고운소리(산행)

집으로 가는 길 2번째

날밤새우 2022. 6. 13. 17:22

주말~

오전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은 양수역을 지나 신원역에서 내렸다.

오후 3시 .

한낮의 열기가 대단하지만 하늘은 맑고 밤꽃향기가 마을 어귀부터 진동한다

몽향여운형생가터를 지나조금 오르다보면 

산행들머리가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오르면 청계산

가던길 이어가면 물소리길 1코스 

왼쪽으로 오르면 부용산.하계산등로다. 

 

호젓한 산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이다

산객이 없다 

오후라서 그러긴 하지만 혼자 걷다 보니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그래서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크게 ~~

부용산 데크에 서면 두물머리 조망이 시원하게 보인다

그너머 보이는 산은 아마 검단산일게다

 

다시 걸어 하계산으로 왔다

이곳은 우리동네 앞산~ 거실에서도 보이는 산이다

이른아침 가끔  커피한잔 가지고 올라와서 마시는곳 ..

강건너 가운데가 예봉산~

 

하산길에 산객들을 만났다 

배낭을 보니 백패킹을하려나 보다

이곳은 보수를 위해 폐쇠 중. 부용산데크나, 물소리길 쪽 삼나무 숲~ 

 

드디어 산행끝 ~

마을이 보인다 

뒤에 보이는 산은 북한강건너 운길산이다

오늘도 역시 힘들긴 마찬가지,

다음번엔 운길산을 넘어올까 ~~?

 

신원역~부용산~하계산~양수역

7km ,3시간

6월11일

'고운소리(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일아침에  (0) 2022.06.07
집으로 가는 길  (0) 2022.05.29
우리동네  (0) 2022.05.08
아버지  (0) 2022.05.08
오래전~  (0)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