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은 양수역을 지나 신원역에서 내렸다. 오후 3시 . 한낮의 열기가 대단하지만 하늘은 맑고 밤꽃향기가 마을 어귀부터 진동한다 몽향여운형생가터를 지나조금 오르다보면 산행들머리가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오르면 청계산 가던길 이어가면 물소리길 1코스 왼쪽으로 오르면 부용산.하계산등로다. 호젓한 산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이다 산객이 없다 오후라서 그러긴 하지만 혼자 걷다 보니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그래서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크게 ~~ 부용산 데크에 서면 두물머리 조망이 시원하게 보인다 그너머 보이는 산은 아마 검단산일게다 다시 걸어 하계산으로 왔다 이곳은 우리동네 앞산~ 거실에서도 보이는 산이다 이른아침 가끔 커피한잔 가지고 올라와서 마시는곳 .. 강건너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