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친구들과 함께한 시산제 3월 8일 약초방 시산제 3월 15일 이젠 취미가 한가지 더 늘었다. 누군가 먹을 사람이 있겠지 ...ㅎ 3월 보내면서 고운소리(산행) 2015.04.05
행 운 행 운 손바닥 펼쳐 하늘을 가려보자 강렬한 여름 햇살이 손가락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다 푸른초목도 삼복 더위에 지치는듯 조용한데 바람도 없는 숲속을 무엇을 얻고자 나는 헤메였나.. 산에 들면서 안전과 행운을 바라는 마음에 막걸리 부어주고 잠시 심마니가 되어 발길닿는 골짜기마.. 고운소리(산행) 2014.08.07
유월에 만난 친구들 봄이 오는 길목에서의 아픔과 잔인한 사월의 슬픔속에 향긋한 꽃내음 퍼지는 오월을 보내고 초록물결 여름의 초입에 우리들은 서로 웃으며 다시 만났다 북촌길을 걸으면서 .. 어느빌딩에 비친 친구들 모습. 어딜까요..^^ ㅎ 더위도 식히고 잠시 휴식시간 ... 내가 가져간 삼주가 인기가 좋.. 고운소리(산행) 2014.06.18
초록향기 초록향기 푸른 오월은 그대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싱그런 유월의 초록향기는 그대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숲속에 드리워진 햇살도 초록향기에 취해 있어요 가만가만 적당히 숲속을 헤메이다 보면 눈에 익은 님도 만나니 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하지만 더러는 두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 고운소리(산행) 2014.05.29
푸른오월 오월 올해는 봄이 부지런히 온듯하다 손이 아파 허둥지둥 하다 보니 벌써 푸르름이 산천을 덮고 따뜻한 햇살이며 꽃들도 여기저기 향기를 피우고, 부모님의 올해의 농사는 어쩌나 했는데 힘닿는 대로 조금만 하신다고 한다. 연휴를 맞아 가족이 모두 모였다. 매년 하는 고추심기.. 올해는 .. 고운소리(산행) 2014.05.11
아프던 봄날 아프던 봄날 힘겨운 겨울을 가슴조리며 넘겼나 싶어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삼월 초입 어느 나즈막한 산길에서 어이없게도 미끄러지면서 순간 땅바닥을 짚은 것이 손목골절 이라는 ... 병원밥도 먹어보고 핑게김에 잠도 늘어지게 자고 그렇게 한주를 보내고 나서 깁스를 난생처음 하였다 .. 고운소리(산행) 2014.05.02